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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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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identally 〔`insid´ent∂li〕 부수적으로, 우연히, (문장 수식어로)말이난 김에(말하자면), 덧붙여 말하자면

modifier 수정자, 수식어

[比較] smell, scent, odor, aroma
smell은 가장 일반적인 말이며 가장 색채가 없는 말이고, 냄새의 근원·질 따위를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경우에 쓰기 적당한 말이다.
I like the smells in the country after a rain.
또한 냄새를 한정하는 수식어와 같이 쓰기에 좋은 말이다.
foul smells/ fresh smells/ the rank smell of weeds(잡초의 역한 냄새)
scent는 엄밀한 용법에서는, 냄새를 맡아보는 물체에서 발산하는 기를 말한다. scent는 후각 신경에 주는 인상에 중점이 있지 않고, 후각 신경에 이르는, 물체에서 발산하는 희미한 기에 중점이 있다.
The scent of roses filled in the air./ The dogs followed the fox by scent.
odor는 보통 짙은 냄새를 암시해서, scent의 경우처럼 미묘하고 고도로 날카로운 후각이 필요함을 암시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The odors of the kitchen clung to her clothes.
또한 odor는 흔히 「향기로운 냄새」이며 불쾌한 냄새는 a rank odor, a foul odor처럼, 형용사로 수식된다. 특히 형용사 odorous는 쾌적한 향기만을 가리킨다. 반의어는 malodorous이다.
aroma는 본래는 향미료(spice)를 의미한다. 옛 종교 작품에, The three Maries brought aromas for to smear our Lord.(세 분 마리아는 우리 주님께 바를 향료를 가지고 왔다.)의 예가 있다. aroma는 odor보다 직접적이면 톡 쏘는 듯한 날카로운 냄새의 뜻이 강하다. 반드시 향기로운 냄새를 가리키지는 않지만 불쾌한 냄새를 가리키는 일은 없다. 또한 aroma는 무슨 상미할 물건을 암시하는 것이 보통이어서, 후각과 미각에 호소하는, 확대되어 사람의 미감에 호소하는 물건에 쓰일 수 있다.
the aroma of fresh coffee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대략의 도착 예정시간을 미리 알려주십시오.
Please let us know in advance approximately what time you will be
arriving so that the necessary preparations can be made.
let us know[알려주십시오]부드러운 어조이며, 좀 더 딱딱한 표현으로는
inform us나 indicate(us는 붙이지 않는다)등이 있다.
in advance[미리, 사전에]
approximately[대강, 대체로]탄력성이 있는 요청
necessary preparations[필요한 준비]복수형이 된다. 그냥 preparations라고
말하기보다 necessary와 같은 수식어를 붙임으로써 환영하는 마음이나 정감어
린 느낌이 전달된다.

Mr. Han, our Vice President, has given me the responsibility of
resolving your problem. He has stressed the importance of satisfying a
person of your stature. I, in turn, have ordered our representative in
your country to fully investigate your difficulty and to send us a
detailed report so that we can immediately work out satisfactory
countermeasures.
폐사의 한 부사장으로부터 책임지고 귀하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도록 지시를 받
았습니다. 부사장님은 귀하와 같은 고객의 요구를 들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 조속히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
해 귀국에 있는 저희 대리점에, 귀사의 어려움을 충분히 조사해서 상세한 보고
를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have given me the reponsibility of~ [~라는 임무를 맡았다]
have stressed the importance [중요성을 강조했다]
of your stature [귀하와 같은 위치에 있는]
I, in turn, have ordered [사명을 받고 지시했다]
fully investigate [충분히 조사하다]
a detailed report [상세한 보고]
immediately work out [곧 조처를 취하다]
satisfactory countermeasures [만족할 만한 해결책] fully, detailed,
immediately, satisfactory등 강조의 수식어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Mr. Han, our Vice President, has given me the responsibility of
resolving your problem. He has stressed the importance of satisfying a
person of your stature. I, in turn, have ordered our representative in
your country to fully investigate your difficulty and to send us a
detailed report so that we can immediately work out satisfactory
countermeasures.
폐사의 한 부사장으로부터 책임지고 귀하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도록 지시를 받
았습니다. 부사장님은 귀하와 같은 고객의 요구를 들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 조속히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
해 귀국에 있는 저희 대리점에, 귀사의 어려움을 충분히 조사해서 상세한 보고
를 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have given me the reponsibility of~ [~라는 임무를 맡았다]
have stressed the importance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대의 불만을 간과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표현.
of your stature [귀하와 같은 위치에 있는]
I, in turn, have ordered [사명을 받고 지시했다]
fully investigate [충분히 조사하다]
a detailed report [상세한 보고]
immediately work out [곧 조처를 취하다]
satisfactory countermeasures [만족할 만한 해결책] fully, detailed,
immediately, satisfactory등 강조의 수식어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은혜를 입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때는 all(여러가지로), always, continuing
(언제나, 늘), still(여전히)등의 수식어와 현재완료형(죽 ~하다) 및 you의 반
복사용등을 통해 나타낼 수 있다.

[John's Diary]
오늘은 날씨가 꼭 가을같다. 어젯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처럼
하늘도 높고 아침 공기가 촉촉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오늘도 옆집
똥개가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 삼복 더위에 주인한테
잡혀먹었나? 쯧쯧..불쌍한 것. 질과 Neo Killer II 조조를 보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일찍
서두르기로 했다.
It felt like a typical cool autumn day this morning. Thanks
to last night's rain, the sky was high and the morning air
was real fresh and moist. Never did I think getting up early
would feel this good. Again, I couldn't hear the next door
mutt barking his head off. Maybe the owner decided it was
time to eat old spot to mark the dog days of summer.
Tsk...Tsk... Poor mongrel. Jill and I would see the first
showing of Neo Killer II. I had plenty of time left, but I'd
better hurry not to be late again.
1. 오늘은 날씨가 꼭 가을같다.
우리말을 영어로 옮길 때의 기본은 '단어가 아닌 뜻'을 옮긴다는
것입니다. Today was like ... 식으로 영작을 하는 건 전형적인
콩글리시지요. 우선 우리말을 머리에 새겼으면, 그 뜻을 기반으로
영어로 '말'을 해야 합니다.
이 문장에서 주의깊게 볼 것은 주어지요. 우리말의 주어를 영어에
그대로 써먹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문법 시간에는 '이런 데서
비인칭 주어를 쓰는구나'라고 배웠으면서도 막상 영어로는
못써먹는 게 바로 '우리말의 주어'를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또 한가지 특징을 보자면 원문에 없는 typical이나, cool이니
하는 수식어가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말의 '가을 같다'는
뜻을 전달하려면 영어로는 이런 수식어 정도는 붙여줘야 하지요.
겨울 같았으면 아마, typical cold winter라고 했겠지요. 이처럼
어느 정도 'creative'할 수 있으면 맛깔나는 영작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어젯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모처럼 하늘도 높고 아침 공기가
촉촉했다.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영어로 옮기려면
어디서 손을 대야 할까요? 우선 뜻을 새기세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는 다른 말로 '아마도 비나 내려서,' '비 때문에,' '비
덕분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Thanks to 정도는 고등학교때
외웠던 기억이 나시겠지요? 지난밤 비는 영어로도 last night's
rain 정도면 충분합니다.
영작에서는 가지치기도 중요합니다. 물론, 칼같이 정확히 옮기는
것도 좋겠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장 성분에 신경쓰다보면
잘 해 놓은 영어 작문도 이런 문장 성분을 끼워 맞추려다 망치게
되지요. 여기서는 '모처럼'이 예가 되겠네요. 이걸 영어로
옮기려고 잘된 문장에 끼워맞추려하지 마세요. 때로는 가지를 친
문장이 더 아름답고 깔끔합니다.
3.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게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
'얼마전까지 아니었는데 이제야 ~했다' 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표현이 never did I ~식의 부정 도치구문이지요. 도치를 하는 건
단순히 강조를 위해서입니다. 부정어도 부사지요. 부사가
문장앞으로 나가 도치가 되면 동사를 끌고 나가려 합니다. 부사와
동사는 불가분의 관계니까. 그런데, 동사는 못나가니까 조동사가
나가게 되지요.
Never did I dream you'd love me too.
너도 날 사랑할 줄은 꿈에도 미쳐 몰랐어.
이정도는 해야 놀랐다는 의미가 전달되겠지요. 원래 문장을
그대로 쓴다면,
I never dreamed you'd love me too.
밋밋하지요?
4. 오늘도 옆집 똥개가 짖는 소리를 못 들었다.
옆집 개가 짖는건 첫번째 일기부터 계속봤으니 영어로 뭐라고
하시는 줄 아실테구요. 똥개라는 표현도 mutt 또는 mongrel이라는
거 배우셨지요?
The next door mutt is barking.
이렇게 쉬운 문장을 barking his head off라고 썼습니다. 쉬운
문장이니까 약간 멋을 부린 것이지요. 머리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짖는다지요? 아마 우리말이었다면, '동네가 떠나가라고 짖다'
정도일 겁니다. 응용을 해볼까요?
She cried her eyes out.
눈이 빠져라고 울었다.
She screamed her head off.
머리가 떨어져나가라고 비명을 질렀다.
근데 번역을 보고 외우면 나중에 거꾸로, '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불었다,' '귀청이 떨어져라 비명을 질렀다'는 우리 말 문장을
보면 위와같은 영어 문장이 나오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반드시 '의미'로 문장이나 표현을 받아들이고 새기시기 바랍니다.
5. 삼복 더위에 주인한테 잡혀먹었나?
어려운 말이 나옵니다. 삼복 더위. 미국에도 삼복 더위는 있지만
우리와는 개념이 좀 틀리지요. 우리는 삼복 더위에 개를
잡아먹지만, 미국에서는 개가 불쌍할 정도로 더운 날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dog days라고 합니다. 자 그럼, 삼복 더위에
잡혀먹는 건 영어로 옮기기 쉬운 다른 말로 하면 무슨 뜻일까요?
삼복 중 (초,중,말복) 한날을 기념해서 잡아먹었다. 쉽지요?
기념한다는 건 celebrate를 쓸 수 있겠지만 복을 이정도로 축제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 mark 정도면 충분합니다.
Today marks our 30th wedding anniversary.
오늘이 결혼 30주년이지요.
재미있는 단어가 하나 나오지요. Spot.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강아지 이름이 바둑이라면 미국에서는 spot이지요. 둘다
점박이라는 건 공통점입니다.
6. 쯧쯧..불쌍한 것.
쯧쯧… 이런 의성어는 모르면 못 쓰지요. 의성어는 대책이
없습니다. 나오는 데로 외워두든가 조그만 사전을 만드세요. Tsk.
Tsk. Mongrel. 똥개지요. 위에서 한번 mutt를 썼으니까 여기서는
다른 표현을 쓴 겁니다. 영어는 반복을 싫어하는 언어거든요.
7. 질과 Neo Killer II 조조를 보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조조. 또 어렵네요. 근데 다시 한번 보면 단순히 '1회'라는
말이니 the first showing이면 되지요. 미국에서는 1회 할인보다
matinee라고 해서 낮시간대 할인이 더 많습니다.The Neo theater
offers an extra discount for the matinee showtimes just
before 6 PM.
네오극장에서는 저녁 여섯시 이전 낮시간 대에는 표값이
할인되지요.
여기서는 긴 한문장이지만 영어로는 두 문장을 썼습니다. 이처럼,
우리말이 한문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문장으로 옮기려들지
마세요. 틀리기 십상입니다. 의미가 더 분명해질 것 같으면
언제든지 문장을 chop it off!
8. 그래도 방심하지 말고 일찍 서두르기로 했다.
방심하지 말자. 한영사전으로 달려가지 마세요. 여기서 방심하지
않는다는 건 '또 늦지 않기 위해서'의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
'단어'를 영작하는 게 아니고 '말의 뜻'을 풀이해서 영어로
전달하는 거잖아요?

[John's Diary]
2분이 2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 지하철역을 부리나케 나와
극장으로 뛰었다. 황급히 뛰다가 마주오던 아가씨랑 정면으로
부딪쳤다. 아가씨가 들고있던 서류가 바닥에 와르르 쏟아졌다.
서류를 모아 집어주고 죄송하다고 몇 번을 사과한 뒤 잽싸게
달리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거리에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끈끈했다. 극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The 2 minutes felt like 2 hours! I hurried out of the station
and ran towards the theater. I crashed into an oncoming lady.
A pile of papers the lady was holding dropped and scattered
everywhere. I apologized again and again, and broke into a
run. Well,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so many
people on the street! The crowds added to the absurdity of it
all. It was disgustingly hot and humid, as usual. I finally
got to the theater and saw a never-ending line of people.
1. Hurried out of the station: Hurry 서두른다는 뜻을 가진
동사지요. 명사로 써서 in a hurry를 쓸 수도 있습니다.
I ran out of the station in a hurry.
2. Crashed into an oncoming lady: Crash는 충돌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의깊게 볼 건 into라는 전치삽니다.
원래 앞에서 오는 사람한테 갈 수 있는 지점은 바로 그
앞까지겠지요. 그런데 충돌을 한다면 그 선을 넘어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into를 씁니다.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아실 수 있습니다.
Hey, are you driving towards my house?
너 지금 내집을 향해서 운전하고 있는거야?
Nope. I'm driving INTO your house.
아니지비. 내 집을 차로 부셔버릴 작정이야.
Oncoming은 앞에서 온다는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올 때도
oncoming으로 추상적인 것이 다가온다고 할 때도 oncoming이지요.
I'm not ready for the oncoming shockwave of societal
transformation.
난 다가올 사회 변화에 준비가 안된 것 같애.
3. Broke into a run: Break는 단절을 기본 의미로 하는
동사입니다.
깨진다는 것도 원형을 보존하던 물건이 원형에서 단절되는 것을
의미하지요.
또, 어떤 동작을 취하고 있다 갑자기 그 동작과 단절하고 다른
동작을 취할 때도 break를 씁니다. 단절을 뜻하니까. 여기서의
용법이지요.
He broke into a smile when he heard it.
그 말을 듣고 갑자기 미소를 지었다.
그냥 smile과 다른 점은 무표정해 있다가 "갑자기" 미소를
띄었다는 것이지요.
동사를 공부할 때는 먼저 "기본 의미"를 파악하세요.
Break의 기본 의미는 "깨다, 부수다"가 아닙니다. "원형에서
끊어지는 것, 단절"이 기본 의미지요. 기본 의미에서 출발하면
사전에 나와 있는 그 수많은 뜻이 그냥 이해가 되지요. 변성기가
된 걸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His voice broke.
이게 왜 변성기일까요? "원래" 목소리가 원형에서 벗어나서
(단절되서) "전혀 다른" 목소리가 됐기 때문입니다.
4.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so many people
on the street: 미국인들이 흔히 쓰는 문장 구조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 오늘같은 날 하필이면 …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Today would not have been complete without a construction in
the middle of the road!
오늘같은 날 꼭 도로 중간에서 공사를 해야되는 거야?
5. The crowds added to the absurdity of it all: 하필이면
무엇무엇하다에 해당하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Add to는 정도를 더한다고 할 때 쓰는 말입니다.
His father's death added to his misery.
아버지가 돌아가셔 그는 더욱 불행해졌다.
6. Disgustingly hot and humid: 우리들이 영작을 할 때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형용사와 부사지요.
"더럽게(끔찍하게) 춥다, 덥다" 등에서 어려운 건 춥다와 덥다가
아니라 강조 부사 또는 형용사니까요. 부사 및 형용사는 많이
읽고, 듣고 봐서 쌓아두는 것 밖에 왕도가 없습니다.
영어로 된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눈으로만 읽지말고 한번쯤 더
새겨보면 큰 도움이 됩니다.
Disgustingly라는 단어는 알아도 이런 상황에서 강조 부사로 쓸
수 있다는 걸 모르면 헛일이니까요.
7. Never-ending line of people: Never-ending story라는 영화도
있었지요. 끝없이 늘어져 있는 줄을 말합니다.
수식어구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처럼 하이픈을
사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Never-ending 같은 수식어는 이미
거의 굳어져 버린 표현이지만, 자신만의 수식어가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다음 문장을 영어로 옮긴다면 …
"넌 뭐야 짜샤"라고 말하는 눈으로 날 쳐다 보더라니까.
He gave me a "who-the-hell-are-you" look.
다른 말로 하자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He looked at me as if to say "who the hell are you."
Teens model themselves after the movie stars.
십대들은 인기가수를 따라하려고 하지
연예인의 행동거지가 자주 문제가 되는것은 특히 청소년들이
흉내내고 따라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누군가를 본받다, 따라하다, 흉내내다에 해당하는 단어는
model입니다.
이게 동사가 되면 모방하다,..의 형을 따라 만들다. 본뜨다 란
뜻으로 쓰입니다.
Model oneself after(on) someone은 누군가를 본받다란 말입니다.
Teens look at our movie stars and they model themselves after them.
십대들은 인기 영화배우들을 자기 모델로 삼고 따라한다.
He tried to model himself after his father.
자기 아버지를 본받으려 노력했다.

[John's Diary]
주차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지하철로 향했다. 정기권이 없어 자동
판매기에 400원을 넣고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표가 안나왔다.
고장난 줄 알고 기계를 발로 찼더니 역무원이 450원으로 오른지가
언젠데 아직도 모르냐고 핀잔을 줬다. 에구 쪽팔려. 승차권을
사서 개찰구를 통해 승차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미 지하철
한대가 떠나고 있었다. 아깝게 한발 늦었다.
After parking the car, I ran for the nearby subway station. I
didn't have a fare card with me, so I put 400 Won into the
slot of the automatic ticket vending machine and pushed the
button. But, nothing happened. I thought the damn machine was
out of order and had eaten my money, so I gave it a real hard
kick. A station attendant came up and scolded me saying the
fare had been raised to 450 Won long ago. How embarrassing. I
bought a ticket and slid through the turnstile. I found a
train already leaving. Damn, I missed the train by a second.
1. Fare card: 정액권을 말합니다. Fare는 승차 요금이지요.
I didn't have a fare card with me 처럼 with me를 쓴 것은
"원래 가지고 있는데 안가지고 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 Slot: Slot은 동전이 들어가는 작고 길죽한 구멍이지요. 흔히
우리가 빠찡코라고 하는 도박기계는 영어를 slot machine이라고
합니다. 또, slot machine은 잡아당기는 거라 그런지, one-armed
bandit (외팔이 도둑)이라고도 하지요. 그만큼 돈먹는 기계라는
뜻입니다.
3. The damn machine was out of order: Order는 정돈된 상태,
정상 상태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in order라고 하면
정상상태지요. Out of order는 정상 상태를 벗어나 있는 것이니까
고장났다는 의미입니다.
4. Gave it a real hard kick: 찬다고 하면 그냥 kick을 쓰지요.
민다고 하면 push를 쓰구요. 그런데 이렇게 동사를 쓸 때의
단점은 수식어구를 붙여주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미국 사람들은 흔히들 동사를 명사로 바꾸어 give 또는 get,
take, have에 붙여 씁니다.
Push를 이런 형태로 바꾼다면 give it a push가 되겠지요. Look할
것도 take a good look하지요.
5. Station attendant came up: 역무원이 다가왔다는 말인데요.
Come up은 자기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말합니다. 또 뜻밖의 일이
발생했을 때도 쓰지요.
Something came up. I won't be able to meet at 7.
일이 좀 생겼어. 일곱시에 못만날 것 같아.
6. Long ago: Long time ago와 같은 뜻입니다.
7. Slid: slide의 과거 동사지요.
8. Turnstile: 빙빙 돌아가는 개찰구.
9. Missed the train by a second: 무슨무슨 차이로 할 때 by를
씁니다. 간발의 차이로는 by a hair('s breadth) 또는 by a
whisker를 쓰지요.
I missed the train by a hair.
간발의 차이로 열차를 놓쳤다.
I got on the plain by a hair.
가까스로 비행기에 올라탔다.

병·의원 이름에 '정신과' 대신 '마음' '쉼' '힐링' 등의 수식어를 붙이고, 병원 내부도 카페나 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구조로 꾸며 '치료 공간'이 아니라 '편한 상담' 공간으로 이미지 변모를 꾀하는 중이다.
Instead of "mental medicine," the hospital is trying to transform its image into a "comfortable counseling" space, not a "therapy space," by attaching modifiers such as "mind," "rest," and "healing" to the hospital's interior in a structure reminiscent of a cafe or library.

erythema (발적, 홍반) 모세혈관의 울혈에 의한 피부 발적에 붙여진 이름. 여러 가지 원인으
로 일어난다. 병의 원인이나 특이 병변형은 수식어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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